2019학년도 수능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가운데, 가채점 결과 16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4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의 만점자 중 재수생은 3명, 재학생은 1명이다. 이들은 모두 자연계열 학생들이며, 과학탐구 영역에서 Ⅱ과목을 선택해 서울대 지원 요건을 갖춘 학생은 3명(재수생 2명, 재학생 1명)이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더라도 만점자는 대폭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 업체들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가채점은 거의 끝났을 것"이라며 "현재 숫자를 유지하거나 추가로 만점자가 나와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만점자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은 수능 국어영역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현재까지 인문계열에서는 만점자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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