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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피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 현금 출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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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 광주시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

'가짜' 권양숙 여사에게 4억 5천만원을 뜯긴 윤장현 전 광주시장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윤 전 시장이 공천댓가를 노리고 송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피해 당시 윤 전 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이용섭 현 광주시장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윤 전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안철수계로 정치권에 입문한 만큼 공천 가능성이 적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윤 전 시장이 권 여사를 통해 민주당 주류인 친노-친문에 줄을 대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 윤 전 시장이 돈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부인 이름을 팔면 수억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체 어떤 문화가 그들 사이에 있기에 이런 황당한 사건이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다. 언뜻 보면 보이스피싱에 낚인 광주시장 같지만 대통령의 부인을 사칭하기만 하면 4억 5천만 원 정도를 입금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검찰도 재산의 절반이 넘는 현금의 출처에 대해서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시장은 광주시장 재직 중이던 지난 3월 자신의 재산을 총 6억 9천480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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