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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소재부품기업 지원으로 매출 전년대비 140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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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2차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삼화몰드는 생산 공정을 매번 수기로 기록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올해 대구TP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개선해 실시간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게 됐다. 이 덕분에 불량률은 15% 수준으로 줄였고, 생산성도 130% 향상됐다. 그 결과 매출과 고용인원은 지난해보다 각각 10억여 원과 10명이 증가했다.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이 지원사업 덕분에 매출과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올해 소재부품 관련 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0억여원이 증가하고 신규 고용창출도 12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TP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 ▷대구소재산업 융합 유니언 구축지원 ▷지역주력산업육성(첨단소재부품) ▷경제협력권 사업(첨단신소재) ▷부품 소재 품질향상 지원 등 5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1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은 매출 41억여원의 신장과 3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아울러 20개사를 지원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첨단소재부품)도 혁신공정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지원 등을 통해 매출 46억여원 증가와 고용창출 33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정건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최근 국내 제조업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지역 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다시 한번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대구TP는 27일 오전 성서 AW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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