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최근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미 전국적으로 지난 11월 4일~10일(45주)에 의사환자가 7.8명으로 늘어 11월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발령을 내렸다.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6.3명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어르신들과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서둘러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일반 성인들도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피하고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시설은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진단 시 등원·교를 자제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고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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