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프로 100호 골 달성을 아쉽게 다음 경기로 연기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0대0으로 맞선 후반 17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 상대 수비라인을 흔들었고, 많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엿봤다. 후반 35분에 나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 골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손흥민은 1대0으로 앞선 후반 막판 2선으로 물러나 수비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평점 6.10점을 받았다. 팀 내에선 최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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