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이 구호처럼 외쳤던 표현이 올해 일본의 유행어로 선정됐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4일 보도했다.
출판사 자유국민사는 전날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에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이 경기 중 외쳤던 '소 다네(そだね-)'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표현은 올림픽 당시 후지사와 사쓰키(藤澤五月) 등 컬링 선수들이 스톤을 던진 뒤 외쳤던 말이다.
'그렇지'라는 뜻으로 컬링 대표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함께 화제가 됐다.
한국 대표팀이 경기 중 외쳐서 유행어가 됐던 '영미'라는 표현과 비슷하다. 올림픽에서 일본 컬링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유국민사는 이와 함께 '이(e)스포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재해급 더위', '밥(ご飯·고항) 논법', '슈퍼 자원봉사자' 등을 유행어 톱10으로 꼽았다.
밥 논법은 논점을 바꾸며 딴소리를 연발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해명 방식을 비꼬는 의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했던 말이다.
아베 총리가 '밥(식사)을 먹었느냐'는 질문을 하면 마치 '쌀밥을 먹었느냐'고 물은 것처럼 논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서 '밥(쌀밥)을 먹지 않았다(빵은 먹었지만)'고 말한다며 비판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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