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정시 전략 설명회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이 펼쳐진다.
매일신문은 7일 지성학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수능 성적 채점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설명회'를 연다. 이치우 비상교육 평가실장이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성적 분포와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송원학원도 이날 송원교육문화센터에서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오는 12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정시지원 전략 순회 설명회를 연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19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연다.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서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4~8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1대 1 상담(학생 1인당 50분·일일 40명)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dgjinhak.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2019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19 수능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더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보 수집이나 상담이 어려운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포항, 경산, 안동, 구미, 경주와 군 단위 등 6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정시전형 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정시전형 상담은 사전에 제출받은 학생들의 성적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상담교사단이 대학별로 세분화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된 찾아가는 정시전형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17일부터는 학교별로 정시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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