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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합창단 은빛메아리, 14번째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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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은빛메아리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음악회'가 9일(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대구지역 60세이상 은퇴자들도 이뤄진 합창단 '은빛메아리'는 1999년 고(故) 천시권 경북대 총장을 초대 단장으로 창단돼 정기연주회 개최와 전국대회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전국 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인 환경장관상을, 2013년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일본 히로시마 시청합창단과 합동 연주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열네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에는 은빛메아리 단원들과 지휘 전효숙, 반주 김영아, 오보에 서철효, 바이올린 박치상·박미선, 마림바 박정주, SM코러스청라 등이 출연한다. '가족사랑 음악회'로 꾸미는 이번 공연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박준식 은빛메아리 단장은 "창단 19주년을 맞아 정성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사랑 음악회라는 이름처럼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참여하는 감동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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