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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동해해경, 중국 어선 합동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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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동해해양경찰서와 함께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다 내려온 중국 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4일부터 집중 단속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12월 울릉도 사동항에 피항한 중국 어선.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동해해양경찰서와 함께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다 내려온 중국 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4일부터 집중 단속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12월 울릉도 사동항에 피항한 중국 어선.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동해해양경찰서와 함께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다 내려온 중국 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울릉군과 해경은 이달 4일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와 동해해경 연안구조정 S-112정을 이용해 울릉도 근해로 접근한 중국 어선 12척을 5차례에 걸쳐 영해 밖으로 쫓아냈다.

5일부터 동해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어선이 피항을 핑계로 미리 내려와 조업을 할 것이 우려된 데 따른 조치다. 2014년을 전후해서는 피항한 중국 어선으로 인해 울릉도 연안이 오염되고 해양시설물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동해해경은 5천t급 경비함 2척을 중국 어선이 출몰하는 동해어로한계선까지 전진 배치해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어선은 2004년부터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기 시작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중국 어선 700여 척이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해경은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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