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도심 달리던 시내버스서 '엔진 과열' 추정 불… 승객 대피 소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방당국 "엔진 냉각수 고갈된 것 확인", 대구시 "정비소홀 여부 조사 예정"

6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주변을 달리던 달서 5번 시내버스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운전기사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페이스북 페이지
6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주변을 달리던 달서 5번 시내버스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운전기사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 제공

6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주변을 달리던 달서5번 시내버스에 불이 나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엔진룸 일부를 태워 100만원 상당 피해를 낸 뒤 7분 만에 진화됐다. 또한 불을 발견한 버스 운전기사 박모(62) 씨가 승객 3명을 대피시킨 뒤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박 씨는 버스정류소에서 후사경으로 승객들이 내리는 모습을 살피던 중 버스 뒷편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 물탱크의 냉각수가 고갈된 점 등으로 미뤄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해당 버스의 운수사업자를 상대로 정비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운수사업자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의 안전성을 수시로 점검, 정비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사업 일부 정지에 처할 수 있다.

한편, 해당 버스는 2010년 10월 생산된 차량이다. 차령은 9년으로 제한돼 있지만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아 운행 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I 국민배당금 구상을 옹호하며 늘어난 세수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라고 주장한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
삼성전자는 반도체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축소를 검토하며 비상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
가수 이승환 씨가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항소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김 시장의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공연 대관 취...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