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50·준장) 신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통해 "최강의 전투력과 단결력이 자랑인 11전비 장병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기쁠 때는 물론 힘들 때도 장병들과 함께하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한 뒤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전투운영과장, 공군본부 인사교육차장 등을 지냈다. 작전 분야의 전문가로 해박한 전문지식과 따뜻한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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