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VR-스포츠 테마파크가 '동성로 태왕스파크'에 들어선다.

태왕스파크 시행사 ㈜도원투자개발은 12일 '판타VR'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이트라이브와 체험형 VR스포츠테마파크 '판타플레이'를 공동개발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타플레이는 총 7천500㎡(2천300여평) 규모로, 대구 최초를 넘어 국내 최대 수준이다. 태왕스파크 7층에는 대형관람차,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코페르니쿠스 등 놀이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 이번 VR 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판타플레이는 대형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각종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농구, 축구, 트램블린, 에어바운스, 롤러장, 볼링장 등 다양한 교육형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유치원 및 초·중·고까지 단체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성로 태왕스파크는 공평주차장 부지 총면적 9천927㎡(3천여 평)의 1단계 사업으로 대지면적 3천543㎡, 연면적 2만3천660㎡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넓은 지하주차장에 1층 브랜드 스트리트, 2층 SPA, 3층 F&B, 4층 의료·뷰티클리닉, 5~6층 VR테마파크, 7층 대관람차·어뮤즈파크, 8층 루프탑 등으로 구성한다.
입지는 대구백화점, 중앙도서관, 2.28공원이 만나는 삼거리 코너로 동성로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이다. 이곳에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세로수길 콘셉트를 도입해 분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길거리에서 바로 연결하는 전망 에스컬레이터로 입체형 동선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고 6.2m의 높은 층고로 신규 백화점 수준의 쾌적한 공간감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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