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70대 할머니가 7년 동안 알루미늄캔 고리 5포(20㎏들이)를 모아 판 3만6천원과 7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1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천시 자산동에 거주하는 이수남(75) 할머니는 홀로 생활하며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이 같은 선행을 배풀어 주위에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용두경로당 여성부회장으로 활동하는 이 할머니는 "주변 이웃에게 늘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는 이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