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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 그릇 3천 500원입니다" 경기 불황 대구 서문시장 칼국수 인기

"한 그릇 3천 500원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외식업계도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대구 서문시장 국수 거리에 3천500원짜리 칼국수, 수제비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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