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을 둘러싼 의혹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환경부는 물산업클러스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업무처리로 온갖 의혹을 받았다. 수자원 관리 측면에서 경쟁력이 더 있고, 높은 기관평가를 받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탈락한데 따른 여파였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환경부는 국회의원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았고, 결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감사원 감사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야당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실체를 명확히 밝히는 것은 물론 수사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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