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김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신 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해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김천시가 올해 예산 규모를 1조60억원으로 확정하면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아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역발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 행정에 시정의 중점을 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추가유치, 연관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도시보강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균형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많은 기업 유치,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 성공적 마무리로 부품소재산업벨트 및 자동차 튜닝산업육성, 초소형 전기차 산업·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김천 청년일자리센터 설립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늘리기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해년은 갈등과 대립,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공존, 배려가 우선시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미래의 새 꿈을 키우고, 새 희망을 일깨워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 매 순간, 가슴 벅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