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하늘에서 '사분의자리 유성우(별똥별)'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유성우 잘 보는 법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유성우 관측 소식이 있을때마다 팁을 알려주고 있다.
정리해보면, 유성우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긴 한데,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 수록 좋다. 인공적인 도시 불빛이 최대한 없는 곳이 좋다. 즉, 암흑처럼 깜깜한 곳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유성우 불빛이 상대적으로 잘 보이기 때문이다. 유성우는 생각보다 크고 밝지 않다.
또한 당연한 얘기지만 구름이 적게 낀 맑은 하늘을 찾아야 한다.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여 날이 흐리더라도 구름이 적게 차지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면 좋다.
구름만큼 건물과 산도 시야를 가리는 요소다. 따라서 이들 장애물이 없는 교외 지역 사방이 트인 벌판이 좋은 예이다.
시야는 하늘의 중앙인 '천정'으로 향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마치 아이맥스 상영관처럼 최대한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성우는 몇 초 보고 말 쇼가 아니다. 극대 시기에는 1시간에 100개가 넘게, 그 이외 시기에는 20~30개 정도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길게 잡고 몇 시간을 감상하려면 눕는 게 가장 편하다. 돗자리, 캠핑용 의자 등 고개를 일부러 들지 않아도 눈이 하늘을 향할 수 있는 누울 것, 앉을 것. 베개, 쿠션 등을 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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