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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입영훈련 30년만에 바뀐다…기초·동계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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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거리 20㎞→40㎞로 확대…전체 입영훈련 12주는 유지

지난 22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숙명여대 학군단 청파무제에서 후보생들이 예도무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숙명여대 학군단 청파무제에서 후보생들이 예도무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학군사관(ROTC) 입영훈련이 1989년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로 통합된 이후 30년 만에 개편된다.

학군교는 올해부터 ROTC 후보생(59기)이 대학 2학년 때 받는 기초군사훈련을 2주에서 4주로 늘리고 동계입영훈련은 3학년 때 2주간에서 4학년 때 4주간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 3·4학년 때 각각 4주간 실시하던 하계입영훈련은 3학년 혹은 4학년 때 한 번만 4주 동안 받도록 했다.

ROTC 후보생이 대학 재학 중 받는 전체 입영훈련 기간은 12주로 이전과 동일하다.

기초군사훈련이 강화되면서 행군거리가 20㎞에서 40㎞로 늘었고, 각개전투, 경계, 수류탄, 화생방, 구급법 등의 훈련 과목이 추가됐다.

학군교는 4학년 동계입영훈련 신설에 대해서는 "졸업을 앞두고 비교적 여유가 있는 4학년 겨울방학 때 4주간 집중적으로 동계입영훈련을 함으로써, 후보생들은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입교 전까지 공백없이 군사훈련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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