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필리핀 축구 대표 영허즈번드 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안컵 C조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 영허즈번드 형제가 나란히 출전했기 때문.
현재 필리핀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있는 두 형제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영국과 필리핀의 혼혈인 제임스 영허즈번드(33, 다바오아길라스)와 필 영허즈번드(32, 다바오아길라스)다.
현재 필리핀의 주장인 동생 필 영허즈번드는 대표팀 통산 105경기에 출전해 52골을 넣었다. 필리핀 축구의 부흥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 두 형제는 본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메이저 대회의 첫 경기에 동반 출전했지만 한국에 0대1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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