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대통령 "김정은에 친서…종전선언하면 비핵화 속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년회견 기자들과 문답 과정서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낸 것에 대해 대통령이 어떤 답장을 했느냐'는 물음이 나오자 "저도 성의를 다해 친서를 보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새해에도 남북 정상 간에 더 자주 만나게 되고 남북관계 있어서도 비핵화 있어서도 더 큰 폭의 속도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보내온 친서와 관련해 "남북 간 친서는 필요하면 주고받고 특사가 직접 가지고 가서 전달하는 경우 외에 친서를 보내고 받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지만 지난번 받은 친서는 특별하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대단히 성의 있는 친서였고 연내에 답방하지 못한 데 대해 간곡히 양해를 구하는 한편, 새해에 자주 만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국민이 그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비핵화의 끝 단계에 이르면 그때는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하고, 그 평화협정에는 전쟁에 관여했던 나라들이 참여해야 한다"며 "이후 평화를 담보하는 일을 위해서도 다자 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그런 식의 길로 나아가자는 정치적 선언으로 설정했던 것"이라며 "종전선언에 따라 서로 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자는 선언이 이어지면 북한도 비핵화를 속도감 있게 하고 평화협정도 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전선언) 시기는 조정됐지만, 프로세스는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반발을 해명하며, 고령이나 건강 문제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민의 땅을 강제...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데이터 전송량 증가로 국내 광통신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으며, DCI 수요 증가로 인해 광부품의 수주 물량이...
경기 파주시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 24일, 26일 생활쓰레기 배출을 금지하며, 인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관리 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