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2019 금호강 새 시대 - 문화의 꽃길을 걷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준비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기획방향을 '시민 중심, 예술가 중심' 으로 잡고 10~20년 후 문화예술로 북구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해 6개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인·유망 예술가들를 발굴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돕는 문화동행 프로젝트, 지역민의 문화향수와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문화오감만족 프로젝트, 예술동아리 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방점을 둔 문화작당모의 프로젝트,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 싱크탱크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문화플랫폼 어울 프로젝트, 문화예술을 생산하는 창작소로서 유휴공간들을 발굴하는 문화발전소 어울 프로젝트, 천년의 역사를 가진 칠곡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찾고자 하는 문화로 거꾸로 걷기 프로젝트 가 바로 그것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런 6개 프로젝트 아래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예술 감수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기획했다.
먼저 신인예술가 발굴프로젝트로 4월에 대구경북지역 음악대학 실기 최우수 졸업생들의 프로무대 데뷔공연인 '그들이 있어 행복한 봄날'을 열고 11월에 유명 작곡가 배출의 발판이 될 '대학생 창작가곡제' 를 개최한다. 만30세 이상 40세 이하 유망예술가들의 작품 및 음악가를 선정해 3차례에 걸쳐 '뮤지컬 YOU& IT' '유망안무가전 춤' '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를 공연한다.
어울아트센터를 대표 할 시즌 공연도 마련한다. 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혼(魂)' 신춘음악회를 공연했고 여름에는 여름 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어쿠스틱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가을에는 어울아트센터 상주오케스트라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 '클래식, 단풍에 물들다'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분위기에 맞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기초예술 분야의 실험적인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소극장 무대공연도 펼친다. 7월에 100석 남짓의 블랙박스 형태의 소극장 오봉홀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반기성, 반상업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명화극장도 준비했다. 추억의 명배우의 작품 '오드리 헵번 회고전'과 '신성일 회고전'을 2월과 8월에 각각 무료 상영하고,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3월에 '25현 가야금 병창'공연을 시작으로 '김명환 트리오'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육아에 지친 주부를 위해 '마티네 공연'도 있다.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아가랑 콘서트' 2편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클래식을 즐기는 '모짜르트와 샌드위치'를 마련했다.
이밖에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전시회로 3월 신춘 기획전, 6월 젊은 작가를 주축으로 한 그룹전 '성장·通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유망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유망작가 릴레이 전'도 11월까지 5회에 걸쳐 열린다. 어울아트센터 시즌 특별 기획전으로 봄 , 여름, 가을 3번에 걸쳐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작가들의 재치와 위트가 담긴 주제와 소재의 작품을 센터 전역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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