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힌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김정숙 여사에게 편지와 초록 머플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김 여사의 편지 속에는 "얼마나 겁이 났을까", "응어리를 녹여주고 싶다" 등 심 선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
이어 국제대회에 나선 심석희 선수는 영부인이 선물한 머플러를 착용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편지와 선물에 그제 직접 쓴 편지로 답한 심 선수는 "오랜 시간을 혼자 견뎌온 건 외로움과 괴로움, 그 자체였다"며 성폭행 폭로 이후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놨다. 심 선수는 "아직은 출구가 잘 보이진 않지만 따뜻한 영부인의 응원에 힘입어 차분히 출구를 찾아 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농협, '미삼페스티벌'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 실시
[부음]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국장 빙부상
학교 계단·화장실서 담배 '뻑뻑'…고교 신입생들 영상에 '발칵'
목숨 걸면 하루 7억…미사일속 선박 12척 호르무즈 통과한 비결
[김문환의 세계사] 사법개혁 3법…루오와 히틀러가 전하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