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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18기 독자위원회 출범 "날카로운 비판·알찬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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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이용두 전 대구대 총장…배병일 영남대 교수 등 10명 위촉
이상택 본사 사장 가감 없는 평가 당부

매일신문 제18기 독자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해용 매일신문 편집국장(왼쪽부터), 배병일 위원, 이원호 위원, 정중규 위원,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용두 위원장, 강정영 위원, 박경수 위원, 홍원표 위원.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신문 제18기 독자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해용 매일신문 편집국장(왼쪽부터), 배병일 위원, 이원호 위원, 정중규 위원,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용두 위원장, 강정영 위원, 박경수 위원, 홍원표 위원.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신문 제18기 독자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매일신문은 30일 오전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독자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독자위원은 이용두 전 대구대 총장,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경수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 조충제 대한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 정중규 세스코 고문, 이원호 상화기념관 관장, 홍원표 탑여성앤탑성형외과 원장, 강정영 ㈜애드메이저 부사장, 이찬숙 대구지방경찰청 민원실장, 박규리 국악가수 겸 방송인 등 10명이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신문은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잘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 요즘 시대는 뉴스 생산자와 독자 간에 쌍방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매일신문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정론지이다. 독자위원들은 평범한 독자의 입장에서, 또 전문가의 입장에서 신문을 평가해 좋은 점과 잘못된 점을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 매일신문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독자위원들은 이용두 전 대구대 총장을 독자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독자위원 책임자로 어깨가 무겁다. 매체의 다양화로 미디어의 역할과 기능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신문은 70여 년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위원들과 함께 신문이 가야 할 길을 고민하고 날카로운 비판과 알찬 의견 제시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자위원들은 올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회의를 갖고 매일신문을 다양한 시각에서 모니터링해 지면 쇄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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