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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부산 앞바다 국제해양안보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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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방부 "日, 훈련불참" 발표에 日측 '어리둥절'

일본 해상자위대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안보훈련(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전날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의 육상자위대 주둔지를 시찰한 자리에서 아세안 확대국방장관 회의(ADMM-Plus) 실무급 회의 결과에 따라 "부산 입항은 하지 않지만 그 후의 프로그램에는 전부 참여한다"며 훈련 참가 의향을 밝혔다.

이와야 방위상은 또 "적절하게 판단해 가면서 한국과의 방위협력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방위성 간부도 "다국간 훈련에 불참하는 것은 일본에도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 훈련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아사히신문은 한국 국방부가 지난 22일 이번 훈련에 해상자위대의 불참을 발표해 일본 측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한국 국방부는 지난 21~22일 부산에서 열린 준비회의에서 18개 회원국이 부산(4월 29일~5월 2일)과 싱가포르(5월 9~13일) 인근 해역에서 두 차례 훈련을 하기로 결정됐다면서 일본은 싱가포르 훈련에만 함정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작년 12월 20일 한국 구축함의 북한 어선 구조 작전 중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P-1)가 접근하면서 불거진 '레이더 조사(照射)-위협비행' 사태를 계기로 군·방위 협력 분야에서 냉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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