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영천에서 발생한 계절별 화재사고 10건 중 3건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봄철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영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714건이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261건(37%)으로 가장 많았고 봄 212건(30%), 여름 151건(21%), 가을 90건(12%) 등의 순이었다.
영천소방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올 봄에는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48개 건축공사장 지도방문 ▷봄철 산불예방 및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 및 특수시책 추진 ▷석가탄신일 대비 목조문화재 44개소 지도방문 등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