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거창박물관에서 '거창 항일 운동과 애국지사 유묵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거창 지역 항일운동의 시발점인 월성의병과 3.1운동, 그 당시 대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파리장서 운동을 조명하는 자료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침류정에서 나라 잃은 울분을 토한 연호 이주환(1854~1910) 의사의 유품은 그 당시 비장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봉창, 윤봉길, 안중근 의사 등 구국의 일념으로 투쟁한 애국지사의 유묵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봉창 열사의 대한애국단 선서문(宣誓文)은 희귀자료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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