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I 바이러스'…창녕군, 우포 일원 가축이동제한·긴급 방역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따오기 야생 방사 앞두고 촉각, 고병원성 여부 결과 따라 대응

창녕군은 유어면 우포늪 일대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8일 발표되자 우포에서 반경 10㎞ 이내 농가에 가축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가축 이동이 제한되는 창녕지역 농가는 168곳으로 닭과 오리 등 24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에서 반경 10㎞ 이내에는 창녕 외에도 합천과 의령, 대구 달성군도 일부씩 포함된다. 창녕군은 이날 오전부터 자체 보유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지원을 받아 우포늪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다.

우포늪 일원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올해 봄 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둔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따오기 복원센터측은 일반인 접근을 차단하고 매일 2회 실시하던 방역을 4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 따오기에 접근하는 단계별 입구마다 소독통을 설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복원센터는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직원들 출·퇴근도 중단하고 합숙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센터측은 최근 수년간 인근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더라도 따오기는 무사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4월이나 5월께로 예정된 따오기 야생 방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5일 우포늪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확인하는 데는 3∼5일 걸릴 예정이며 고병원성일 경우 더 빨리 통보될 수도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수원시 정부 바우처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
2차전지주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는 54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
결혼 8년 차 여성이 시아버지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비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