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10개월 동안 농촌에 살면서 귀농을 배우는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이 새 식구를 맞이했다.
11일 영주시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서 입교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드림대학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은 2019년 귀농드림타운 교육일정 안내와 시설소개, 입교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30세대가 입교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과 농사현장 경험 등을 교육하게 돼 초보 농업인의 두려움을 떨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데 기여하게 된다.
2016년 6월 개관한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부지 2만9천900㎡에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 18세대, 투룸 12세대), 교육관, 텃밭,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농자재 및 농기계보관소, 퇴비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곳은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실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센터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영주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시장과 이중호 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무원, 입교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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