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일부터 연중 죽도시장 아케이트거리(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 및 중앙정문거리(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짬짬이 체조를 실시한다.

시장특성상 열악한 작업환경,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상인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생활터인 시장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시장상인 및 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사(혈압·혈당,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치매예방검사 등)와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해 평소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매일 아침 따라 하기 쉬운 건강체조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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