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신바람 나게 일하기를 희망한다'는 취지의 이번 컨설팅은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임대차계약서 소지자)로서 음식점과 숙박업, 도·소매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거래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영업자는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뒤 직접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마케팅과 상권 및 입지분석 등 경영진단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허, 법률, 세무 등 전문지식과 가맹점 점포 운영 노하우도 컨설팅 대상이다.
1일 4시간씩 2~4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대구은행이 지원하며, 컨설팅 뒤 대출이 필요한 경우 금리 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컨설팅 대상자 선정 2주 뒤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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