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지방의회의 의원 부족 문제로 이어져 지방자치제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1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다음 달 실시되는 통일지방 선거에서는 도쿄도(東京都)를 제외한 수도권 간토(關東) 지역 5개 광역지자체(도치기현·군마현·사이타마현·지바현·가나가와현) 의회의 의원 392명이 선출된다.
이 신문이 출마 예정자를 취재한 결과 선거에 입후보할 사람이 부족해 이 중 26.3%인 103명이 무투표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투표할 권리를 잃게 되는 유권자는 579만2천628명이나 된다. 무산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