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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2개 구간 4개 지점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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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이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선 대상이었던 비원교네거리.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최근 총사업비 7억5천8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는 ▷비산우체국~평리1동 행정복지센터 ▷새방지하차도~서대구공단네거리 ▷남평리네거리 ▷서부소방서네거리 ▷비산네거리 ▷중부소방서네거리 등 2개 구간, 4개 지점이다. 이곳은 교통사고가 연간 5건 이상이며 인명피해가 포함된 곳이라고 서구청은 설명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고휘도 차선 도색,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다. 특히 횡단보도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노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사고 원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선대책이 중요하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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