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16일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신세계 인근에 커뮤니티센터인 '이안공감 그리너리 대구점'을 연다. 지난해 문을 연 충남 서산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이안공감 그리너리'는 대우산업개발이 진행하는 생활문화공감 프로젝트로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으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만든 복합 커뮤니티센터다.
매장은 기존의 베이커리 카페 형태를 벗어나 인테리어 유행을 엿볼 수 있는 트렌드존과 포토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강좌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안 아파트 입주민 및 계약자에게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문화강좌도 제공한다. 이 밖에 지역 상생을 위해 물건을 기부한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엠프티숍'(Empty shop), 소방관과 경찰관 등에게 커피 1천 잔을 기부하는 '착한 기부 커피'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점 첫날인 16일과 17일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16일 오후 3시부터는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클래식과 국악 공연도 마련된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식사업 경험을 접목, 차별화된 커뮤니티센터를 기획했다"면서 "고객 소통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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