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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연수원, 미세먼지 과정 개설 "환경복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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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3개 시·군 120명 대상 운영 예정
자연관찰교육과정 추가 편성 계획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고농도 미세먼지대응 교육 매뉴얼 제작과 유아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고농도 미세먼지대응 교육 매뉴얼 제작과 유아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이 미세먼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환경연수원은 올해 총 4개 분야 45개 과정 3만4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민 생활 안전교육을 통한 환경복지 구현을 위해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내용을 필수과목으로 교육 과정에 편성했다.

환경연수원은 미세먼지 위기 대응 공감대 형성과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올해 3개 시·군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자연관찰교육과정은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잡는 식물'이라는 프로그램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해 3개 시·군 120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연수원은 환경원예과정, 공감환경교육, 찾아가는 환경학교, 환경시니어클럽과정 등 거의 전 과정에 대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과 저감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도 한다.

이밖에 환경연수원은 야외체험교육 시 고농도 미세먼지대응 교육 매뉴얼 제작과 유아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문제 해결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다음 달 미세먼지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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