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환경학교 개강

유치원, 초중고 일반시민 대상 맞춤교육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속가능한 포항을 선도하는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환경교육을 시작했다.

포항환경학교가 지난 1일 개강했다. 포항환경학교제공
포항환경학교가 지난 1일 개강했다. 포항환경학교제공

올 해 포항환경학교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일반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기후변화, 자원순환, 물, 숲, 녹색소비생활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로 체험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여건 상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단체를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 해 찾아가는 환경학교 주제는 현재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방법으로 정하고, 전문강사를 통한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또 포항환경학교는 지난 해 1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에 이어 2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열고 포항 시민워킹그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 강화 및 시민환경운동에 관련된 강의를 한다.

연규식 교장은 "전문화된 환경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환경의식 고취 및 지속가능한 포항시 만들기에 포항환경학교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환경학교 교육신청은 1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 가능하다. 문의:054)262~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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