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일상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이 추진된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일상생활 실험실'이 도입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달 10일까지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문제발굴단'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결해야 할 도시문제를 시민이 자유롭게 발굴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에는 3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발굴단은 교통안전과 사회안전, 생활복지, 시민건강, 대기오염, 생활쓰레기 등 일상 속에서 풀어야 할 모든 도시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도시문제발굴단은 이달 16일부터 6월까지 주 1회 세미나와 교육, 소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bit.ly/2Fjn20N)으로 하면 된다. 문의 대구TP 도시혁신융합기획센터 053)602-1771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