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전염병(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염내과 김혜인 과장과 박진미 병원장이 각각 대구시장 표창, 대구시의사회로부터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김 과장은 홍역 확산 때 대구파티마병원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상황실에서 밤낮으로 근무하면서 전염병 진행상황 점검을 총괄하고, 면역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안전과 대시민 감염방지에 노력했다.
당시 대구파티마병원은 '홍역항체' 및 'MMR백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항체가 필요한 전 직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내원한 홍역 환자와 접촉을 했거나 발열증상이 있는 의료진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키는 등 즉각적이고 빠른 역학조사로 재발과 확산의 경로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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