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압령면의 읍 승격이 추진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압량면은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른 읍 승격 법적요건(지난해 12월 말 기준)인 ▷인구 2만 명 이상(2만1천138명) ▷시가지 구성 인구 40%이상(1만5천373명, 72.7%) ▷도시산업 종사 가구 40%이상(8천396세대, 84.6%)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압량면은 2014년 1만5천585명이던 인구가 2015년 1만7천3명으로 늘었고, 신대부적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아파트에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면서 2016년 5월 말 기준 인구 2만 명을 넘어섰다.
압량면은 경산의 중심지이자 편리한 교통망을 형성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영남대와 경산의 5개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많은 시민이 왕래하고 있다. 앞으로 경산지식산업단지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대구경북R&D 특구 등이 조성되면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가 지난 2월 압량면의 읍 승격 추진에 대한 주민 조사를 한 결과, 찬성이 99.7%(9천363명)로 압도적이었다. 이 조사는 19세 이상 주민 1만7천627명 중 9천388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압량면의 읍 승격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 시의회 의견청취건을 의결받은 후 경상북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신청을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으면 올해 12월에 읍 설치 조례 제정안에 대한 의회 의결을 받아 공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압량면이 읍으로 승격하면 각종 도시기반 시설 확충과 행정기구 확대 및 인력 증원 등이 뒤따르게 돼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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