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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됐던 가창 산불 다시 연기 치솟으며 재발 우려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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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방, 150여명 투입해 잔불 제거...인근 지역까지 경계태세

7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인근 야산으로 50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를 위해 투입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7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인근 야산으로 50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를 위해 투입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달성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재발화로 의심되는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당국과 관계 지자체가 잔불 제거에 나섰다.

8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쯤 달성군 상원리 한 야산 8부 능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달성군, 수성구 등은 헬기 6대와 소방차 13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추가 잔불 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곳은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쯤 불이 나 임야 2ha를 태우고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던 화재현장이다.

소방당국은 지난 6일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열기를 품고 있던 마른 나무나 뿌리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추가 살수 작업과 건초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이 확산돼 수성구 진밭골 등 인근 민가 등에 옮겨붙을 것을 대비해 소방차 6대를 배치하고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재발화의 경우 소방차와 소방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계곡과 바위 밑 건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불씨를 확인하고 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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