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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아시아나 자구계획, 시장 신뢰 회복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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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도중 앞바퀴가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 당시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9일 광주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도중 앞바퀴가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 당시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020560] 채권단은 1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날 제시한 자구계획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채권단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재 출연 또는 유상증자 등 실질적 방안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권단은 "이 자구계획에 따라 금호 측이 요청한 5천억원을 채권단이 지원하더라도 시장 조달의 불확실성으로 채권단의 추가 자금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다"고 했다.

산은은 이같은 채권단 회의 결과를 금호 측에 통보하고, 채권단과 긴밀히 협의해 향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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