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차, 스위스에 합작법인…수소트럭 공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위스 'H2 에너지'와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설립 계약 체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조문을 마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조문을 마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005380]가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에너지'(이하 H2E)'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는 1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과 H2E 롤프 후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H2E는 수소 생산·공급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H2E는 지난해 5월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전국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의 사업개발과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는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 동안 모두 1천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수소전기 상용차로 유럽 국가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등 다른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수소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과 충전소 구축 비용 분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이 공급될 예정인 스위스는 총 중량 3.5t 이상의 화물차에 도로세를 부과하지만, 수소전기와 배터리전기 트럭에는 도로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통해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 트럭 상용화를 계기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H2E 롤프 후버 회장은 "수소 기술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와 H2E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상용차 확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H2E는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이 잘 활용될 수 있는 수소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이석연 초대 국민통합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와대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후임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국제공항과 중국 베이징 및 샤먼을 연결하는 국제선 운수권을 이스타항공과 트리니티항공에 배분하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장...
강원 홍천군의 국유림에서 3명이 잣 열매를 불법으로 따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산림청은 10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영국의 16~21세 청년들 사이에서 친한 친구가 없는 비율이 10년 새 5배 증가하며, 현재 20명 중 1명이 친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