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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블록체인 기술 의료 도입' 연구보고서 발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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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 연구보고서를 집필, 발간한 이재민 교수, 허용석 교수, 장민철 교수, 박재찬 교수(왼쪽부터).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분야 도입과 관련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학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소속 허용석 센터장(경영대 교수), 이재민 부센터장(의과대 교수), 박재찬 부센터장(경영대 교수) 및 장민철 교육연구위원(의과대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 의료복지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ICT ISSUE BLENDER 2019 vol 1-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현황 파악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편익 제시 ▷실제 의료진 대상 심층 인터뷰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장·단점과 현실적으로 해결돼야 할 조건 등을 균형적인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번 연구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1, 2, 3차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점과 긍정적인 면만 부각됐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한 점에서 그동안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선행 연구들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담아 균형 잡힌 내용을 제시한 점, 국내 의료 생태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블록체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결돼야 할 문제점들과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허용석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그 동안의 우리 센터 연구진들의 융합연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물"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보고서 집필은 물론,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게재 및 심도 있는 의료경영 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학과 경영학의 실질적인 융합 연구 및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집필한 이번 연구보고서 파일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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