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닥터 프리즈너의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15%대(이하 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지만, 추가 상승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3월 20일 1회 8.4%로 출발한 닥터 프리즈너는 4월 3일 10회 15.4%로 최고치를 찍은 후, 11~16회 모두 이때의 기록을 깨지 못하고 있다.
하루 1, 2부 방영에서 2부가 1부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가운데, 4월 4일 12회(14.6%), 4월 10일 14회(15.2%), 4월 11일 16회(14.7%) 등 방송 당일 2부 방영분 시청률이 14~15%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4월 17일 이 답보 상태를 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경쟁작인 SBS 빅이슈는 시청률이 2~3%대 정체 상태이지만, MBC 더 뱅커가 3~4%대에서 최근 5%대로 상승했기에, 닥터 프리즈너에게는 다소나마 위협이다.
현재 각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가 속속 드러나며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고, 이게 시청률 답보 상태를 깨는 분수령이 될지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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