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에서 박서연이 짧은 등장에도 진한 먹먹함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 박서연은 극중 노대호(김상중)의 딸 노한솔 역으로 등장해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한솔은 대호(김상중)와 함께 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단란한 가정을 부러움 섞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평소 어른스럽던 한솔과 달리, 투병 중인 엄마 걱정에 깨져버린 가족을 탓하며 괜한 심술을 부리는 모습으로 짠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애틋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박서연은 속 깊은 딸의 모습부터 퉁명스러운 사춘기 여고생의 예민한 심정까지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하며 짧은 장면에도 진한 먹먹함을 선사했다. 아울러 김상중과 현실 부녀 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는 박서연의 성숙한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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