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화성장학문화재단, 우수인재장학금 2천100만원 수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대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19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장학금 수여자, 김상동 경북대 총장. 장학금 수여자 7명 중 1명은 교환학생 파견 중이어서 불참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19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장학금 수여자, 김상동 경북대 총장. 장학금 수여자 7명 중 1명은 교환학생 파견 중이어서 불참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최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재학생 7명에게 우수인재장학금 총 2천1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자들은 경북대가 추진하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우수한 학업 성적과 외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됐다.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 수학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경북대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대에 재학생 66명을 파견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정신에 따라 화성산업 창업주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개인재산을 출연해 1993년 설립했다.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성윤(유럽어교육학부 3학년) 씨는 "명문대인 미국 예일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학교와 화성장학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