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최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재학생 7명에게 우수인재장학금 총 2천1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자들은 경북대가 추진하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우수한 학업 성적과 외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됐다.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 수학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경북대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대에 재학생 66명을 파견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정신에 따라 화성산업 창업주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개인재산을 출연해 1993년 설립했다.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성윤(유럽어교육학부 3학년) 씨는 "명문대인 미국 예일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학교와 화성장학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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