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직원 복리후생시설인 동촌플라자를 50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한다.
포항제철소 건설 시기에 맞춰 지어진 이 건물은 지난 50년간 부분적인 개보수는 있었지만 전체적인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에는 임직원 식당과 편의시설 등이 입점해 있어 포스코 직원과 협력사, 내방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는 6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된다.
새롭게 꾸며질 건물은 외관부터 확 달라진다. 콘크리트 마감재는 노후 구조체와 함께 사라진다. 대신 철의 역동성을 강조한 철골구조물이 들어선다. 40대 정도 가능한 주차공간은 주차타워를 설치해 200대로 늘린다. 특히 1층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스트리트몰 구조의 상가로 바꾼다. 리모델링에는 포스코 철강재가 대거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제품을 대거 사용해 건물 안전성 확보와 제품홍보 등 여려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긍심에 부합하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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