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샬럿 캠퍼스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때 사망한 학생이 총에 맞으면서도 총격범을 덮쳐 더 큰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샬럿-메클렌버그 경찰서장인 커 퍼트니는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대학의 환경학과 학생인 21살 라일리 하월이 총격을 멈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퍼트니 서장은 하월이 "용의자를 넘어뜨렸다. 도망치거나 숨을 공간이 없었기에 최후의 방법을 택했다"며 "불행히도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그의 희생으로 여러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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