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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 행복다드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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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도행복마을을 시작으로 경북도내에서 10회 실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힐링가든봉사단원들이 이달 3일 경산시 용성면 행복다드림(林)사업으로 교육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힐링가든봉사단원들이 이달 3일 경산시 용성면 행복다드림(林)사업으로 교육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힐링가든봉사단 행복다드림(林)사업을 지난달 29일 청도행복마을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

힐링가든봉사단 행복다드림(林)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 자금 공모사업(숲체험교육분야)에 선정돼 실시하고 있다.

행복다드림(林)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써 힐링가든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숲을 이용한 교육과 마을 공동체 정원 조성을 통해 손과 눈, 마음까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림(林) 이라는 의미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군 마을회관 및 마을 인근 숲을 직접 찾아가 마을별 숲 나눔 교육과 꽃밭을 조성하고 산림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공감 나눔 교육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전개한다.

올해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청도행복마을을 시작으로 1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 재능기부 활동인 힐링가든봉사단은 2013년 5월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행복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회가량 경북도내 소외지역 및 교육시설에 대해 꽃밭 만들기 재능 나눔과 복지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숙 힐링가든봉사단장은 "순수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힐링가든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도민 곁에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힐링가든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만들어 산림자원 지킴이 역할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급속히 증가하는 노령층과 환경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환경교육서비스로 체계적인 복지 경북 선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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