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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에 5대12 대패…홈 3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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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2사에서 삼성 공민규가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2사에서 삼성 공민규가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홈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클래식 시리즈의 첫 경기를 내줬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5대12로 패했다. 이로써 연승 숫자를 '3'에서 멈춘 삼성은 시즌 15승 24패 승률 0.385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3⅔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선발 등판으로는 프로 데뷔 첫 패전이다.

1회초를 3자 범퇴로 처리한 원태인은 2회초 3점 홈런을 포함해 4실점 하며 흔들렸다. 3회초를 3자 범퇴로 처리하며 다시 안정감을 찾는 듯했으나 4회초 1점을 더 헌납하며 강판당했고, 승계 주자의 홈인으로 자책점은 총 6점이 됐다.

삼성은 상대 선발 김원중의 제구력 난조로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이 내야 땅볼을 쳐 3루주자를 홈인시켰다. 이후 2사 만루 찬스에서 박한이, 공민규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달아 걸어 나가며 점수는 3대0이 됐다.

삼성은 3대4로 역전당한 2회말 러프의 1타점 적시타로 4대4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에는 공민규의 솔로포에 힘입어 5대4로 앞서갔다.

그러나 4회초 원태인이 무너지며 점수는 5대6으로 다시 뒤집혔다. 조기 가동된 삼성 불펜에서 5회초 신본기에게 1타점 적시타, 6회초 이대호에게 투런포를 허용, 점수는 5대9까지 벌어졌다.

8회초에는 시즌 첫 등판한 김승현이 4피안타 3실점하며 점수는 5대12가 됐고, 경기는 9회말 그대로 끝이 났다.

한편,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클래식 시리즈를 보기 위해 이날 1만4천620명의 관중이 라팍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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