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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 "신청사, 당연히 옛 도읍 북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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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매일신문 ‘토크 20분’ 출연, 기적같은 뇌암 극복 털어놔

https://youtu.be/AnfchY-hyMs

배광식 북구청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11번째 출연자로 나와, "대구시청 신청사는 대구경북의 옛 도읍지 북구로 오는 것은 당연하고, 또 그래야 지역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 청장은 신청사가 북구에 와야는 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금오강, 신천 등 아름다운 물의 도시 대구를 발전시킬 적격지 ▷역사와 전통의 옛 도읍지에 대구경북의 중심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전국으로 연결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신천대로, 경북과의 접근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진행자 야수(권성훈 기자)와의 초반 '썰전'을 통해서는 "이미 시청 별관이 와 있고, 후적지 개발을 통한 신청사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신청사는 결국 북구로 올 수밖에 없다"고 못박았다.

본격적인 'Q&A' 시간에서는 얼굴의 절반을 덜어내는 뇌암 수술을 통해 기적적인 회복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가슴 저미는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친구들과 지인들이 '우리 친구 광식이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고 십시일반 도와줬고, 미국의 유명한 병원에서 죽는다는 생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배 청장은 공무원 시절 최연소 국장(경제국장)으로 대구시를 위해 열혈 공무원으로 일했던 전설적 공무원(?)의 자랑스런 때도 추억했고, 만능스포츠맨으로 다양한 종목에 능했던 시절도 회상했다.

한편, 배 청장은 방송 녹화 내내 '야수형'이라 부르며, 녹슬지 않은 개그감과 북구사랑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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